몇년동안 고르고 고르다 이때다 싶어 시계를 구입했습니다.

영국산 구두 상자를 떠올리게 하는 초록색 고급스러운 케이스에

골드컬러의 베젤이 매치된 브라운 가죽줄이 시계를 더 돋보이게 해주네요.

정교하게 세공된 다이얼을 보고 있으면 괜히 흐뭇해 집니다.

무브먼트도 오토매틱 방식이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로터와 톱니바퀴들은 

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.  힘들게 고른만큼 열심히 차줘야 겠습니다.